6. ...활동으로 느낀 점

활동으로 느낀 점

학기 초부터 총 5호의 신문을 처음부터 직접 쓰고 붙여보았습니다.

사실 글을 쓰는 목적은 '모두가 보고 이해하기 쉽게' 라기보단 '깊고 명확하게' 에 가까웠습니다. 사람들이 이해하기 편하게 하려고 하기보단 현업에 쓰이는 기술처럼 정말 개발자가 알고싶어하는 정보를 담은 글을 쓰고 싶었거든요. 제 역량을 쥐어짜보고 싶었습니다.

글을 쓰면서 최대한 깔끔하고도 핵심적이도록 쓰려고도 노력을 했던거 같습니다.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글로는 '완전히 사전적인 내용' 아니면 '그 기술에 대해서만 이해시켜주는 내용' 정도였는데, 좀 딱딱하게 쓰더라도 '현업에서 왜 쓰이는지', '무슨 영향을 미쳤는지', '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인지' 등의 내용이 마치 위인전처럼 서술되어 있는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또 그런 것을 알아야 비로소 어떤 상황에서 무슨 기술을 이용해야 하고 다른 대체제가 있을지 스스로 판단할 수가 있죠.

그렇게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떤 기술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고 본격적으로 탐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.